▲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 왼쪽)과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가 디지털전환 기반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KT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왼쪽)과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가 디지털전환 기반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KT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KT는 이지케어텍과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디지털전환(DX) 기반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헬스케어 DX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개발 ▲DX 헬스케어 융복합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브랜드 스마트병원 구현 ▲헬스케어 DX 컨설팅 및 서비스 개발 상호 지원 통한 사업 글로벌 확대 등을 추진한다.

KT는 병원의 DX를 위해 정보기술(IT) 기반시설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센 클라우드, 양방향문자 서비스 등 DX 솔루션을 이지케어텍이 운영하는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동해 병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용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힌, 양사는 재난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병원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재해복구(DR)센터 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이지케어텍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의 전문 기업과도 협력해 병원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 상품을 발굴하고, 병원 물류 로봇, 원격 의료 서비스 등 의료 DX를 위한 서비스도 선보이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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