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권 KT 비즈사업본부장(왼쪽)과 반기동 한솔코에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KT
▲김재권 KT 비즈사업본부장(왼쪽)과 반기동 한솔코에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KT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KT가 AI 플랫폼 기업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KT는 한솔코에버와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제조업 분야의 DX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MOU)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 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 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KT는 5G,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IT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통해 타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제휴 협력을 추진하는 등 DX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솔코에버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 일본,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의 국내외 시장에서 AI 기반의 DX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재권 KT 비즈사업본부장(상무)은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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