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26일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해 이달 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했다.
KG모빌리티는 이달 21일 조건부 투자인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내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게된다.
자체 실사 결과 에디슨모터스는 국산화율 85% 이상의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영업망을 갖춰 회생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KG모빌리티는 설명했다.
KG모빌리티는 실사를 통해 에디슨모터스는 국산화율 85% 이상의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 경쟁력과 영업망을 보유해 회생 가능성이 충분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특히, KG모빌리티는 향후 베트남 시장의 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할 계획을 갖고 있어 추후 KG모빌리티와 동남아시아 버스 사업 등 글로벌 시장도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 인수 후 판매 증대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수출시장 확대를 통한 판매 물량 증대로 에디슨모터스를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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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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