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SK온은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2차전지 에코시스템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3사는 ▲2차전지 산업·기업·기술 관련 정보 상호 교환 ▲2차전지 유망 기업 발굴·투자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추진 등 2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SK온은 2차전지 산업 내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우수 기업에 대한 기술력을 검증하고,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증권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SK온의 각종 투자와 자금조달에 참여해, 추가 프로젝트의 발굴·투자·금융 등의 주선을 위한 공동 사업(JV)을 추진한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SK온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온,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강화 '4,700억' 투자
- SK온, 3,757억원 규모 신주 발행 결의…투자자금 확보 나서
- SK온, 에코프로·GEM과 배터리 전구체 공장 건설
- [SR산업] SK온, '인터배터리 2023'서 각형 배터리 실물 모형 첫 공개
- [SR산업] SK온, 카이스트와 ‘배터리 인재’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개설
- 최태원 SK 회장, 그린 리더십으로 한미 경제협력 다져
- SKC, 1분기 영업손실 217억원…'화학 사업 부진'
- SK시그넷, 부천시에 ‘통합 R&D 센터’ 오픈
- SK온, 1조2400억원 투자 유치
- SK온, 재무적 투자 5300억원 추가 유치…4조원 넘어서
- 블루오벌SK, 美에너지부 조건부 대출 11조8,000억원 잠정 확보
김건 기자
gimgeon55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