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승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2차전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K온
▲이후승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2차전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K온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SK온은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2차전지 에코시스템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3사는 ▲2차전지 산업·기업·기술 관련 정보 상호 교환 ▲2차전지 유망 기업 발굴·투자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추진 등 2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SK온은 2차전지 산업 내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우수 기업에 대한 기술력을 검증하고,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증권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SK온의 각종 투자와 자금조달에 참여해, 추가 프로젝트의 발굴·투자·금융 등의 주선을 위한 공동 사업(JV)을 추진한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SK온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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