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로열 맨션에 설치된  삼성전자 더 월. ⓒ삼성전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로열 맨션에 설치된 삼성전자 더 월.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픈한 두바이의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Atlantis The Royal)’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호텔 3개동과 레지던스 3개동으로 모든 객실에서 걸프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인 로열 맨션(Royal Mansion)에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설치했다. 로열 맨션에 설치된 더 월은 146인치의 크기와 4K(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더 월은 모듈러 타입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공간 구성이 가능해 맞춤 연출이 가능하다.

최상위 객실 외 795개의 객실과 레지던스에는 4K 화질의 호텔 TV를 설치했다.

호텔 로비의 대형 수조 3개에는 최대 가로 6m·세로 8.5m 크기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이 수조와 벽면 사이에 사이니지를 행잉(Hanging) 타입으로 설치했다.

안소니 린스데일(Anthony Lynsdale) 아틀란티스 두바이 상무는 “더 월을 비롯한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투숙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희 삼성전자 SGE 법인장 상무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에 더월을 비롯한 다양한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이나 복합 리조트에 LED 사이니지와 각종 운영 솔루션을 공급해 미래형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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