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리스타일 전시의 2023 리스타일 컬렉션. ⓒ현대자동차
▲현대 리스타일 전시의 2023 리스타일 컬렉션. ⓒ현대자동차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한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의 철학과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현대차는 4월 9일까지 서울 성수동 AP어게인에서 ‘현대 리스타일 전시(Hyundai Re:Style Exhibition, 이하 리스타일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스타일 전시 오프닝 이벤트에는 주요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시 사용하고·다시 생각하는·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진 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리스타일 전시는 리스타일의 지속가능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롭게 추구하는 혁신성이라는 가치를 전시 콘텐츠를 통해 강조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주요 전시 콘텐츠로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과 협업해 제작한 2023 리스타일 컬렉션과 지난 3년 간의 컬렉션을 한데 모은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이브 전시에는 리스타일 앰버서더 인로렌 바서(Lauren Wasser)가 동참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전시장 입구에 전동화 라인업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을 모티브로 제작한 소품과 시각 콘텐츠를 배치하는 등 전동화 차량에 적용되는 요소들로 전시장 공간을 구성한다.

이와 더불어 카페 공간에서는 파라메트릭 픽셀이 들어간 마이크로 미니백, 노트, 키링 등 리스타일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한다.

전시는 매일 11시부터 19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해 방문하거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전동화 혁신 비전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는 등 다방면의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리스타일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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