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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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달 회사채 시장 훈풍에 힘입어 채권 발행 규모가 한 달만에 13조원 이상 늘어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72조원으로 전월보다 13조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잔액도 국채·회사채·특수채 등 순발행이 21조9,000억원 증가하면서 2,633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회사채 발행량은 연초부터 이어진 회사채 시장 강세에 힘입어 전월보다 3조6,000억원 늘어난 1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채권금리는 크게 상승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달 말 연 3.797%로 전월 말 대비 0.472%포인트, 5년물 금리도 지난달 말 연 3.829%로 같은 기간 0.530%포인트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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