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이익 22억원으로 흑자전환 성공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KBI그룹 계열사 KBI메탈(대표 김재충)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액 7,100억원과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KBI메탈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6,830억원)대비 4% 늘었고, 전년동기 7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987년 설립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한 KBI메탈은 2021년부터 KBI그룹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계열사로 등극했다. KBI메탈은 올해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적은 KBI메탈이 64%의 지분을 보유한 종속기업 KBI코스모링크비나의 영업익과 순이익이 크게 상승했고, 4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관계기업 KBI코스모링크의 흑자전환에 따른 지분법 손익 개선효과가 KBI메탈의 흑자전환을 견인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KBI그룹 매출 2조6,000억원의 가장 많은 매출을 담당한 KBI메탈이 올해도 그룹의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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