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1,543억원을 기록, 전년비 26.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9조6,664억원으로 전년비 12.3% 감소했고, 순이익은 909억원으로 12.2% 줄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SK렌터카, SK매직 등 렌털 자회사의 성장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수요가 회복돼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455억원으로 12.4% 줄었지만 순이익은 274억원을 기록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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