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한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한다. ⓒ대한항공 

- 16∼27일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어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대한항공은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열어 고객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 씨가 만들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