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가 상승, 고금리로 어려움 겪는 협력사들 지원
- 설 앞두고 오는 20일, 3,600여개 협력사 판매대금 지급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파트너사) 지원을 위해 4,000억원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 능력 제고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 안전 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 방향을 가지고 동반성장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달 진행된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연초부터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많은 협력사들이 경영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23년에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협력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달 협력사들에게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명절 기간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
명절마다 많은 파트너사들이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인 지출 비용 증가로 자금 운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을 고려해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설로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오는 20일, 3,6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1월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 4,000억원 상당을 10일 먼저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협력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러 상생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롯데백화점과 협력사사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SR건설부동산]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주택전시관 30일 개관
- [SR유통] "경제위기 극복"…유통업계 토끼띠 CEO가 뛴다
- [SR유통] 롯데백화점 “올 겨울, 숏·유광 패딩 유행”
- [SR유통] 롯데百, 크리스마스 디저트 대전…인기 베이커리 선봬
- [SR유통]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 개관
- [SR유통] 롯데백화점, 고든램지 등 유명 셰프와 협업한 한우 선물세트 판매
- [SR유통] 롯데백화점 본점 '키엘 울트라 메가 팝업' 진행
- [SR유통] 롯데百, 문화센터 봄학기 접수 시작
- [SR유통] "건강한 밥상 챙기세요" 롯데百, 정월대보름 행사 진행
- [SR경제&라이프] 롯데백화점, ‘비포 스프링’ 페스티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