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토끼띠 최고경영자(CEO)인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계묘년인 올해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수습하고 회사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기울일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홍 대표는 1963년 12월10일 태어난 토끼띠 CEO다. 2012년 콘텐츠 서비스 부사장으로 합류해 카카오메이커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18년에는 카카오커머스 대표로서 회사 거래액을 4배 이상 늘렸다.
홍 대표는 지난해 7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를 위해 대표직에 올랐다. 카카오는 남궁훈 전 대표와 홍 대표의 각자 대표제를 통해 기업 가치 재고와 ESG 강화를 동시에 이룰 계획이었다.
하지만 남 전 대표가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인해 대표직에서 사퇴하자 홍 대표는 사태 수습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SK C&C 판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화재로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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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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