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경영단·전략경영단 신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황주호 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과 주요 경영진 인사를 지난 8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전사 안전관리 총괄을 위한 ‘안전경영단’, 원전정책과 경영전략의 연계성을 강화할 ‘전략경영단’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또 한수원 본사에는 원전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수출사업본부를 신설해 기존 유럽·아시아 시장 사업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한 조직인 북미사업부, 국내 원전 운영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한 발전사업본부도 설치했다.

아울러 기존에 본부별로 흩어져 있던 재생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능을 그린사업본부로 개편해 에너지원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한수원은 분야별 사업 동력 확보와 성과 창출이 가능한 역량 있는 인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수원 본부장급 보직 이동 인사 명단.

▲품질기술본부장 이승철 ▲발전사업본부장 이상민 ▲수출사업본부장 박인식 ▲건설사업본부장 남요식 ▲그린사업본부장 장필호 ▲한빛원자력본부장 최헌규 ▲월성원자력본부장 김한성 ▲새울원자력본부장 조석진 ▲한강수력본부장 김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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