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강원도 양양군에서 27일 산불 계도 비행중이던 헬기 1대가 추락하며 5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에는 기장 A씨(71세)를 포함한 5명이 모두 동체부분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헬기는 대부분 불에 타 산산조각 났다. 진화 작업이 끝나가 산림으로 불이 옮겨 붙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락한 헬기는 속초·고성·양양이 공동으로 임차해 운용 중인 기체다. 이날 산불 취약지 예방 활동을 벌이는 산불 계도 비행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28대, 인력 114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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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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