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경찰청은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를 앞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내 주요 지역에 교통경찰과 교통기동대 등 인력 411명을 배치한다.
경찰은 특히 명동, 대학로, 홍대 와우산로, 강남역, 이태원역 등 인파가 몰려 혼잡이 예상되는 시내 19개 지역에 236명을 집중 배치했다.
또 경찰은 인력 1만163명과 순찰차 1,245대, 사이드카 423대를 동원해 시험장 인근 교통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으로 수험생 불편을 최소화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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