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1일부터 발행할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 이미지. ⓒKT
▲KT가 11일부터 발행할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 이미지. ⓒKT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KT는 자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대체불가토큰(NFT)를 추가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자사의 NFT 발행 및 관리 플랫폼 민클에서 지난 4월 웹툰을 시작으로 오대장까지 다양한 NFT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Minting Club)의 줄임말이다.

오대장은 KT그룹 소속인 kt sports의 프로야구단 kt wiz(위즈)의 강백호·소형준, 프로농구단 kt 소닉붐(sonicboom)의 허훈·양홍석과 함께 KT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이다. KT는 이들의 IP를 활용해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활약하는 오대장의 활동 모습을 NFT로 발행했다.

KT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을 발행할 예정이다. KT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오대장 활동을 기념하는 콘셉트로 KT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작가 ‘에이욥’을 섭외해 150개의 오대장 NFT를 제작했다. 오대장 NFT홀더(NFT 보유자) 100명에게는 2022년 KT위즈 팬 페스티벌 티켓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2E플랫폼 슈퍼워크 디지털 운동화(10명), 라온NFT(10명), 모바일상품권(30명)도 추첨을 통해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는 라온 캐릭터와 콜라보해 특별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NFT 멤버십 서비스를 12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감성 콜라보 캐릭터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민클은 그동안 KT그룹의 IP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 대상으로도 NFT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웹 3.0 시대에 맞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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