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카카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오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될 지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정치권은 카카오가 백업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책임이 크고,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하던 SK C&C 데이터센터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화재 등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이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네이버 서비스 장애와 관련한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는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네이버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다소 소극적인 입장으로 전해졌다.

​앞서 15일 성남시 판교에 있는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센터에는 카카오 비롯 네이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도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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