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오른쪽 첫번째)과 박세리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오른쪽 첫번째)과 박세리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는 지난 26일 인천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다.

골프여제 박세리를 포함, 아니카 소렌스탐(Annika Sorenstam, 스웨덴), 로레나 오초아(Lorena Ochoa, 멕시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이 대회에 출전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최대 5,000만원까지 적립된 버디 기금에 자선행사를 위한 지원금을 더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끝난 후 현장에서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LG 스탠바이미(StanbyME) 30대 등을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기부금은 박세리 희망재단에서 운용하며 골프에 재능있는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사용된다.

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전자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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