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씽큐 앱에서 선택한 테마 색상이 냉장고에 적용된 모습. ⓒLG전자
▲ LG 씽큐 앱에서 선택한 테마 색상이 냉장고에 적용된 모습.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는 LG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면 색상이 바뀌는 신형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이다. 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이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를 이루며 무드업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다.

신제품 용량은 노크온 기능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604리터(L), 일반 제품은 601L, 김치 냉장고는 322L다.

신제품은 오는 22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서초본점, 강북본점 등 주요 지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23일부터 7주간 운영되는 ‘ThinQ 방탈출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레컬렉션 무드업은 고객이 제품 색상을 바꾸고 싶을 경우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컬러를 바꿔도 폐기되는 패널이 없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했다. 제품에 탑재돼 있는 69개 음원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다양한 음악을 무드업 컬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LG 디오스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제품"이라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감정까지 케어하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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