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차릴 수 있는 '간편식 차례상'을 5일 제안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마트의 대표적인 간편 가정식 브랜드 ‘피코크’와 완전 조리 제품을 판매하는 ‘키친 델리’ 상품들을 이용하면 10만 원 이하로 추석 밥상을 차릴 수 있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피코크가 차례상 음식으로 내놓은 대표 메뉴는 모싯잎 송편(7,980원) 모듬전(10,980원), 순희네 빈대떡(8,980원), 떡갈비 대용량 기획(1만3,980원), 오색 잔치 잡채(8,480원), 순희네 고기 완자(9,480원)로 6개 상품을 하나씩 구매하면 5만9,880원이다. 상품권 증정 기준을 활용하면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매달 고객이 추천하는 피코크 스타 상품을 선정해 할인하는 '피코크 스타즈' 행사 상품 중 이번 명절 기간에는 ‘피코크 정갈한 쇠고기 무국’이 포함됐다. 1~2인분 기준 정상 가격은 4,980원이며, 행사 기간 동안 1개 구매 시 20% 할인, 2개 이상 구매 시 30%를 할인한다.
회사에 따르면 다양한 즉석조리 제품을 판매하는 ‘키친 델리’코너 상품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시금치 ▲숙주나물 ▲콩나물 등 여섯 종류의 나물을 한 데 담은 ‘명절 6종 나물’은 9,980원으로 차례를 지낸 후에 비빔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우리돼지 한돈 육전(430g)' 역시 9,980원이다.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손질되어 먹기 편한 부세조기구이(세로 26~28cm)’는 7,980원이다.
이마트가 추천하는 피코크, 델리 상품으로 구성한 알뜰 명절 음식은 모듬전·빈대떡·떡갈비·잡채·고기완자·송편·나물 6종·돼지육전·조기구이·쇠고기무국 등 10가지의 정상 가격으로는 9만7,780원이다. 하지만 상품권 증정과 할인 혜택을 받으면 8만9,792원의 알뜰한 가격으로 준비가 가능하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고물가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이라 여느 때보다 알뜰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