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대명아임레디는 골프 멤버십 브랜드 '더원골프' 운영사 한국레져개발과 제휴를 맺고 전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대명아임레디의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상조 등 상품에 가입한 회원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골프, 웨딩, 주얼리, 장지, 어학연수 등 11가지 가운데 바꿔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로 대명아임레디 회원은 국내외 50여곳 골프장 대상 여행은 물론 멤버십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가능한 국내 골프장은 서울 인서울27CC, 용인 한성CC, 레이크사이드CC, 인천 오렌지듄스CC 등이고, 해외 대상지는 치앙마이CC와 칸차나부리CC의 태국을 비롯해 중국 양강도경, 베트남 하이퐁과 다낭 등 인기 골프장이 있는 5개국이다.
특히 멤버십 혜택인 100% 예약 보장 서비스는 골프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른바 ‘부킹 대란’이 일어난 최근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유용한 혜택으로 꼽힌다.
그밖에도 서비스 개편 신규 혜택으로 골프 충전금 유효기간이 기존 2년에서 2년 6개월로 연장됐고, 개인회원만 대상이던 혜택의 범위가 법인회원으로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명아임레디 홈페이지 하이브리드 서비스에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고객센터(1833-6093)로 연락하면 된다. 가입한 상품의 잔금을 납입하면 상품가격만큼 더원골프에서 쓸 수 있는 금액이 충전된다. 골프 충전금을 사용할 때는 더원골프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를 안내 받은 뒤 예약하면 된다.
충전금은 충전일로부터 2년 6개월간 유효하고, 캐디피와 카트피, 부대시설 이용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외의 나머지 항목 중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단, 충전 이후 상품에 따라 유효기간 및 회원 적용범위가 다를 수 있어 유념해야 한다. 상품에 개인회원을 등록한 경우 직계가족까지 이용 가능하고, 법인회원은 대표를 포함해 지정인 3인까지가 혜택 대상이다.
대명스테이션 관계자는 "골프 수요가 갈수록 느는 가운데 회원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 있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을 리뉴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