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2’에 참가해 LG 올레드 TV로 구현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악(FIAC)’과 함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이끄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다.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아시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지난 5월 개최된 프리즈 뉴욕에 이어 프리즈 서울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를 비롯한 서울 곳곳의 대형전광판 4곳에 프리즈 서울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현대 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가 색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스위스에서 열린 아트바젤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화면을 말고 펼치는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인 색상의 변화를 표현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TV가 작품을 상영하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비전통적인 재료와 혁신적인 기술로 조각작품을 제작해 미술계의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대체불가토큰(NFT) 미디어아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LG 올레드 TV를 통해 금속과 원석 고유의 질감을 가상 이미지로 구현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혜원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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