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사물인터넷(IoT) 브랜드 헤이홈(Hejhome)의 다양한 기기를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했다. ⓒLG전자
▲LG전자가 국내 사물인터넷(IoT) 브랜드 헤이홈(Hejhome)의 다양한 기기를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했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가 국내 사물인터넷(IoT) 브랜드 헤이홈(Hejhome)의 다양한 기기를 LG 씽큐(LG ThinQ) 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최근 헤이홈의 ▲전동 커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도어 센서 ▲스마트 버튼 ▲스마트 허브 등 8가지 IoT 제품을 LG 씽큐 앱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연동 제품에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동되는 제품군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LG 씽큐 앱에서 헤이홈의 전동 커튼을 열거나 닫을 수 있고, 스마트 전구를 켜고 끄거나 불빛 색상도 바꿀 수 있다. 또 고객이 LG 씽큐 앱을 통해 헤이홈의 온습도 센서와 LG 휘센 에어컨을 연동하면 설정한 온도에 맞춰 에어컨이 알아서 실내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설정한 습도에 따라 제습기를 작동시키거나 에어컨을 제습 모드로 동작해 집안 습도도 조절한다.

LG전자는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LG 씽큐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헤이홈 뿐만 아니라 애플 홈킷, 아카라 등 다양한 브랜드의 IoT 기기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고객은 LG 씽큐 앱을 통해 애플 홈킷(Apple HomeKit)에 연동된 ▲스마트 조명 ▲온도조절장치 등 5종과 아카라(Aqara)의 ▲스마트 스위치 ▲온습도 센서 ▲조도 센서 등 8종의 IoT 기기도 제어할 수 있다.

염장선 LG전자 H&A사업본부 H&A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연동할 수 있는 IoT 기기를 꾸준히 늘리고, 고객이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LG 씽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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