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신계초등학교에서 지난 16일 열린 간담회 진행 모습. ⓒ서울시의회
▲서울 노원구 신계초등학교에서 지난 16일 열린 간담회 진행 모습.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신동원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서울신계초등학교에 방문해 낙후된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 소속 신동원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신계초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교 방문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고광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희원·정지웅 교육위원회 위원이 동행했다. 

​간담회는 정길중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행정국장과 김정이 초등교육지원과장, 위창열 교장, 박영희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계초등학교는 1981년 개교해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했으나 시설 개선이 미진해 도서실, 컴퓨터실, 급식실을 비롯한 시설들이 낙후된 상황이었다. 

특히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하는 상황인 만큼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도서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도서실 확장 리모델링과 급식실 확장 이전 및 식당 증축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외에도 복도 및 계단 바닥 개선, LED조명 교체, 생태환경 놀이 공간 설치, 운동장 배수시설 설치 등이 논의됐다. 

​신 의원은 “시설이 열악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기 어려운 만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최호정 대표,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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