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이석우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등 임직원들이 두나무 기업 탐방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두나무
▲두나무 이석우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등 임직원들이 두나무 기업 탐방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두나무

- 세컨블롯서 대학생 230여명 기엄탐방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개최한 ‘2022년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생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은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지난달 뽑힌 두나무 디지털 기기 지원 장학생 및 한국장학재단 제 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했다. 

두나무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진로 고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두나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소개 등 기업 소개 및 채용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는 개발자, 기획자 등 두나무 현직 멘토들이 직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기업 현직자들의 생생한 직무 경험과 역량 개발 노하우 등이 나눠져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두나무 측은 전했다. 

이 대표는 “대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산업의 현황과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기술의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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