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국산 밀 베이커리' 4종 ⓒSPC그룹
▲삼립 '국산 밀 베이커리' 4종 ⓒSPC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SPC그룹 삼립이 국산 밀 활성화를 위해 ‘국산 밀 베이커리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산 밀 베이커리 4종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맺은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에 따라 출시됐다. 또 ‘함께 웃어요 빵긋’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기획해 국산 밀가루를 비롯해 새싹보리, 감자, 치즈 등 국산 농가 제품을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국산 새싹보리를 사용한 반죽에 단팥을 넣은 ‘새싹보리 단팥호떡’, 빵에 국산 감자와 치즈를 사용한 ‘감자치즈팡’, 우유로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특징인 ‘우유버터롤’, 유자를 첨가한 ‘유자만쥬’ 등 4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 관계자는 “국제 곡물가 상승세에 따라 지속적인 국산 밀 수급을 통해 식량 자급률을 확대하고 및 식량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밀 판로 확대를 위해 국산 밀 베이커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농가와 상생하는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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