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지난 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은 2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2%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1분기 매출액 2조5,985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편의점은 매출액 1조7,55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0억원에서 78억원으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편의점 음용식품과 가공식품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정부 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기존점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광고판촉비 증가와 O4O(GS PAY, THE POP, WINE25+ 등)서비스 개발을 위한 수수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슈퍼 부문에서는 매출액은 3,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억원 감소했다.

홈쇼핑 부문에서는 3,02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59억원을 기록하며 30.3% 하락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1일부로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흡수 합병했으나, 이번 실적 자료에는 GS 홈쇼핑의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다.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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