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Getty Images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Getty Images

- 탐험 정신과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 담은 메인 포스터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이하 게티이미지 사진전)가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1일 시작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게티이미지(Getty Images)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지난달 12일 오픈한 ‘게티이미지 사진전’ 1차 얼리버드 티켓은 누적 판매 수 1만장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21일까지 판매되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은 ‘게티이미지 사진전’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성인, 청소년, 어린이용 모두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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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사진전’은 인류의 역사를 이미지로 기록해온 ‘게티이미지’가 4억장에 달하는 방대한 아카이브를 열어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아트버스터 기획전이다. 아트버스터는 아트와 블록버스터의 합성어로, 예술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 혹은 전시를 의미한다.

게티이미지 사진전 기획팀은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정한 330점의 이미지를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 아트와 ASMR 등을 통해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트버스터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에 맞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허버트 폰팅의 ‘남극 탐험’을 대표 이미지로 선정했다. 모험가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폰팅은 영국의 로버트 팔콘 스콧이 이끈 남극 탐험대 ‘테라 노바’의 일원으로 참가해, 약 110년 전 남극의 아름다운 절경과 혹독한 환경, 탐험 대원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남극 탐험의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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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관계자는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방대한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역사적인 순간들은 물론, 그 이면에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사진을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텔링 전시회”라고 소개하며 “사진을 통해 전해지는 다양한 순간들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오늘날의 우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신선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티이미지 사진전’의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 예매, 티몬, 29CM, 티켓링크,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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