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융기관의 지점과 자동화기기(ATM)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금융 소비자들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에는 은행과 우체국·상호저축은행·신협·새마을금고·농수협중앙회·산림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증권사, 자동화기기사업자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맵’(금융대동여지도) 서비스가 다음 날부터 오픈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어카운트인포·모바일현금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카운트인포 앱에선 ATM과 지점 정보 모두를 볼 수 있고, 모바일현금카드 앱에선 ATM 정보만 볼 수 있다. 금융위는 향후 개별 금융기관이나 지도 앱 등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위치뿐만 아니라 제공 가능 서비스, 수수료, 폐쇄 예정·대체 지점, 휠체어 공간 확보 여부 등의 정보들도 함께 볼 수 있다. 특정 조건을 입력하면 부합하는 지점·ATM을 찾아주는 검색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매일 1회 자동 업데이트를 해,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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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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