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듄’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 12월 1일부터 전국 17개 IMAX 전관 상영 돌입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150만 관객 고지를 향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듄’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듄’은 국내 개봉한 드니 빌뇌브 감독 작품들 중 최고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고, 개봉 한 달이 되어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 중이다. 이에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영상을 보내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한국에서 ‘듄’이 승승장구하는 건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말한 뒤 “감사해요!”라는 한국말 인사로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듄’이 지난 18일에 전날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까지 한 단계 상승하는 등 진정한 입소문 흥행의 저력을 과시했다. 누적관객수 126만명에 달해 곧 13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 일부 IMAX 상영관 재상영이 시작되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 역시 흥행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월 1일부터는 전국 17개 IMAX 전관에서 상영을 앞두고 있어 150만 관객 이상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듄’은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까지 모두 인정받으며 파트2의 촬영까지 확정돼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수십 회의 다회차 관람자가 속출하고, 원작 동명 소설이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하며 베스트셀러 1위까지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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