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하 사장 직무대행(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직원들이 반부패 청렴 실천을 약속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황상하 사장 직무대행(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직원들이 반부패 청렴 실천을 약속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결의대회에는 SH공사 황상하 사장 직무대행과 청렴활동 우수직원들로 구성된 직원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가다듬었다. 직원대표 이외 임직원은 전자결의문에 서명·제출함으로써 이번 결의대회에 동참했다.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은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수수, 투기 등 금지 ▲신속·공정·친절한 고객응대 ▲직무정보를 이용한 사적이익 추구 금지 ▲사회적 책임 등 지속가능한 정책 결정·집행 등 전 직원의 청렴 향상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직원들의 청렴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진행한 ‘SH 청렴콘텐츠 공모전’ 결과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최우수상은 공사 임직원이 가져야 할 청렴한 자세를 직접 작사·작곡해 노래한 신입사원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UCC 부문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이 함께 출연하여 직장 내 부패사례 및 극복방안을 연기한 작품이 받았다.

황상하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한 두 사람의 의지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며, 신뢰가 무너지면 조직의 존립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신뢰받는 청렴 선도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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