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수주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수주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신동아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신동아건설이 서울 노원구에 있는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5일 열린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322-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1개동 10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06억원 규모다. 

신동아건설은 저층부 석재 마감, 경관조명 계획, 계절창고 등 단지고급화 및 특화계획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2023년 6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3월 서울 상도동 대광연립, 경기도 오산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상계동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수주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며 “자사가 다년간 쌓아온 사업노하우와 경쟁력을 발휘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