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독과점 우려로 인수 땐 공동인수 유력할 듯[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친환경 경영, 글로벌 경영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는 와중 영국을 방문하며 반도체 설계기업 'ARM' 인수합병(M&A)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된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해외를 돌며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 멕시코, 13일 파나마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부터는 영국에 머물며 현지 사업장 및 연구소 점검 등을 하고 있다. M&A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가 SK·현대차·LG 등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마지막으로 RE 100을 선언하며 '뉴삼성'으로의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신(新) 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저전력 반도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를 방문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과 파나미 기업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또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파나마법인을 방문해 법인장 회의를 열고 중남미 사업 현황 등도 점검했다.아울러 이 부회장은 장기 출장중인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 소속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이랜드그룹이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스크포스(TF)로 운영하던 ESG 조직을 패션사업부 소속 팀으로 배치하고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 내년 상반기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앞서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지난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3040세대를 대표자리에 앉히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박 회장이 '젊은 이랜드'로 난국을 헤쳐나간다는 뜻을 사내에 여러 차례 밝힌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
- 대통령 특사 자격…건설·에너지·통신 프로젝트 등 협력방안도 논의[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해외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면담하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 부회장과 면담 사실을 전한 뒤 이 부회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만나 건설·에너지·통신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홍상 삼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그룹이 베트남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베트남은 인구가 1억명에 육박하는 튼튼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어 소비 잠재력이 크고, 전체 인구의 70%가 30대인 만큼 젊고 성장하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경제성장률도 높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8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따르면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8.5%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치다.이에 따라 롯데는 베트남 시장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행보에서 잘 드러난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 캠퍼스를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SDS 잠실 캠퍼스 회사 로비에서 삼성SDS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이어 이 부회장은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SDS 직원 10여명과 ‘워킹맘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워킹맘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워킹맘의 관심사와 고민 ▲가정과 회사의 양립 비결 ▲코로나 이후 직장 및 가정생활 변화 등에 대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자동차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지난 1월 신년사에서 "대변혁의 흐름 앞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굳건해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런 연유로 한국앤컴퍼니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게 2021년은 ESG 경영에 있어 뜻 깊은 해로 기억된다. 사업장 내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찾았다. 19일 복권 뒤 첫 공식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데 이은 두번째 현장경영 행보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 GEC에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을 만나 삼성엔지니어링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진으로부터 ▲삼성의 EPC사업 현황 ▲중동·미주 등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행 상황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미래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도전적이고 능동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김남호 DB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재무적 성과와 함께 ESG 측면에서의 비재무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DB는 지난해 초 전사가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 추진 태스크포스팀(TFT)'를 신설해 장기적인 ESG 로드맵 수립과 분야별 ESG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 친환경 건물 도입 온실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건강한 풍요와 따듯한 동행이란 기치 아래 모두 하나되는 '국민 기업'으로 거듭났으면 한다. 지난 수년간 강조해 온 책임경영과 정직하고 당당한 소통을 이어가자."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ESG 경영을 필두로 올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우 회장은 지난해 5월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가치 중 하나로 올해는 ESG 경영을 통해 공익가치 제고는 물론,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8·15 광복절을 2주 앞두고 기업인의 사면·복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제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새 정부의 기조가 친기업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다. 기업인 사면에 대한 국민 여론이 우호적인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최근 들어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기업인 사면 찬성에 힘을 싣고 있다.2일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르면 오는 9일 광복절 특별사면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어 12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사면안을 의결·발표할 예정이다. 윤석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KCC는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의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은 물론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정몽진 KCC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우선 KCC는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KCC실리콘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한 데 이어 KCC글라스를 중심으로 한 인수합병(M&A)에 나섰다.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SK그룹이 미국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그린, 바이오 등 4대 핵심 성장동력 분야에 220억달러(약 29조원)를 추가 투자한다.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전날(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화상면담을 갖고 향후 대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 회장이 이날 220억달러 규모의 대미 신규 투자를 포함해 300억달러에 가까운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한미 양측의 경제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SK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등의 영역에서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달 8일 그룹사 공통 행동기준을 담은 KT&G 그룹 윤리헌장을 선포하며 이같이 말했다. KT&G는 이날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공통의 가치판단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했다. 개정된 윤리헌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사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될 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이 친기업 행보를 보이고 있어 기업인에 대한 사면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검찰정에 사면·복권·감형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협조문을 검찰청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달 말까지 사면 대상을 정한 후 다음달 최종 대상을 심사할 계획이다.앞서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태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8월 가석방으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환경과 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가장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 이는 가격이 아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의미한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기업의 정체성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 경영을 좀 더 구체화하고 진화시켜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굴뚝기업에서 친환경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조 회장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네이버만의 사람 중심 경영체계를 마련하고 자사의 위상에 부합하는 조직문화와 업무환경, 리더십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인권경영 10대 지침 도입, 조직문화 건강도 진단, 인권영향평가와 전담 조직 신설 등은 향후 우수한 구성원들이 만족도 높은 업무환경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다."1981년생인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올해 3월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ESG 경영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 키우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네이버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
- 고원종 DB금융투자 사장은 부회장 승진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DB그룹은 지난 1일 김주원 DB하이텍 미주법인 사장을 그룹 부회장 겸 그룹 해외담당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또 고원종 DB금융투자 사장(CEO)을 부회장(CEO)으로 승진 발령했다.김 부회장은 1973년생으로 김남호 DB그룹 회장의 누나이자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의 1남 1녀 중 장녀다. 서울예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지난해부터 DB하이텍 미주법인 사장으로 해외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DB그룹은 김 부회장 선임에 대해 “대주주 책임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발전이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점을 잘 인식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ESG 경영을 추진해야 한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회사의 친환경투자 확대, 탈석탄 금융 선언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발맞춰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교보생명은 지난해 ESG 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ESG 경영의 주요 정책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