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 융창지구 평촌 트리지아 석경 조감도. ⓒ현대건설
▲ 경기 안양 융창지구 평촌 트리지아 석경 조감도. ⓒ현대건설

-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 3개 단지 총 2,41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공급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구성이다.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총 2,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체적으로는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는 ▲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 설계로 공급에 나선다. 특히, 일부세대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까지 갖춘 단지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평촌 트리지아’는 안양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계동 일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로 공급에 나설 예정으로 탁월한 생활환경은 물론, 뛰어난 미래가치까지 갖춘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평촌 트리지아’는 안양시에서도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손꼽히는 호계동의 중심 입지에서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약 34만㎡ 규모의 도심 속 녹지인 호계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등산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근린 공원이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환경으로는 호계초등학교와 호계중학교 등 학교가 인접하게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의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경기 남부의 최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에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안양시립호계도서관,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 등 주민의 문화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인접해 있다. 평촌과 안양에 위치한 대규모 편의 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 한림대성심병원 등 대형병원, 안양시청과 동안구청 등 관공서까지 다양한 편의시설과 가깝다.

단지 인근 교통여건으로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범계역과 금정역, 명학역이 위치해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금정역에서 202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이용한다면 단 11분이면 삼성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GTX C노선과 함께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도 인근에 위치한 호계사거리를 지날 예정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안양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안양 IT밸리와 안양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LG연구단지, 안양 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해당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직주근접 입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설치되며, 주민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알찬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브랜드로 공급에 나서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과 수준 높은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각 동의 사이 공간을 활용한 조경설계도 알차게 갖출 예정으로, 호계근린공원과 연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며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2,4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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