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씽큐 앱이 하루 중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시간대를 분석해 해당 시간에 공기청정기를 켜도록 제안하고 공기청정기 예약 메뉴로 연결해주는 모습 ⓒLG
▲LG 씽큐 앱이 하루 중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시간대를 분석해 해당 시간에 공기청정기를 켜도록 제안하고 공기청정기 예약 메뉴로 연결해주는 모습 ⓒLG

-LG 씽큐 앱의 케어 서비스·최적 사용 가이드, 업계 첫 서비스 인공지능 품질인증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LG전자가 스마트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인공지능 품질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LG 씽큐(LG ThinQ) 앱의 ‘케어(Care) 서비스’와 ‘최적 사용 가이드’ 기능에 대해 AI+ 인증을 받았다. 가전업계에서 서비스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ISO/IEC 25023 및 25051)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 안전성 등 품질을 증명하는 AI+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시스템 에어컨 분야에서 처음으로 이 인증을 받았던 휘센 멀티브이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로봇청소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 ▲드럼 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통돌이 세탁기 ▲광파오븐 등 주요 스마트 가전과 LG 씽큐 앱의 서비스까지 총 14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AI+ 인증을 받았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받은 것이다.

LG 씽큐 앱의 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정보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스마트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하루 중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시간대를 분석해 해당 시간에 공기청정기를 켜도록 제안하고 공기청정기 예약 메뉴로 연결해준다. 정수기 사용이력을 분석해 밤에 냉수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찬물보다 미온수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준다.

그 밖에도 ‘올바른 세탁물 분류법’, ‘아웃도어 의류 관리법’과 같은 LG전자 가전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스페셜 팁 등 고객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LG 씽큐 앱의 최적 사용 가이드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객이 제품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까지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 씽큐 앱은 고객이 공기청정기 먼지센서를 제때 청소할 수 있도록 청소시점을 미리 알려준다. 고객이 세탁 세제를 정량보다 많이 사용하는 경우 적절한 세제 사용 가이드를 안내하고, 냉장고 내부 온도에 이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출장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LG전자 H&A스마트홈케어사업담당 황종하 상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 품질 인증을 받은 LG 씽큐 앱 서비스와 앞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정보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스마트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하는 LG 씽큐 앱의 케어 서비스(사진 왼쪽)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객이 제품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까지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LG 씽큐 앱의 최적 사용 가이드 ⓒLG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정보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스마트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하는 LG 씽큐 앱의 케어 서비스(사진 왼쪽)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객이 제품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까지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LG 씽큐 앱의 최적 사용 가이드 ⓒLG

한편, LG전자는 미국에서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처음 선보인다.

LG전자는 미국법인의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구축한 ‘더업그레이드(The Upgrade)’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질문에 응답하며 판매까지 할 예정이다.

첫 라이브 방송은 현지시간 26일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인기 유튜브 채널 왓츠인사이드?(What’s Inside?)의 댄(Dan)과 링컨(Lincoln)이 진행한다. 이날 LG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올레드 TV, 그램 노트북,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무선청소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설명을 듣길 원하는 것에 착안해 새 플랫폼을 준비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입주한 미국 뉴저지 신사옥에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새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모든 콘텐츠는 여기서 촬영하며 미국법인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릴 계획이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업그레이드(The Upgrade)’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질문에 응답하며 판매까지 한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첫 라이브 방송은 인기 유튜브 채널 왓츠인사이드?(What’s Inside?)의 댄(Dan, 오른쪽)과 링컨(Lincoln, 왼쪽)이 진행한다. 이날 LG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올레드 TV, 그램 노트북,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무선청소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LG
▲LG전자가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업그레이드(The Upgrade)’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질문에 응답하며 판매까지 한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첫 라이브 방송은 인기 유튜브 채널 왓츠인사이드?(What’s Inside?)의 댄(Dan, 오른쪽)과 링컨(Lincoln, 왼쪽)이 진행한다. 이날 LG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올레드 TV, 그램 노트북,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무선청소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LG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