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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업체 디어가 배민커넥터를 위한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21일 디어는 배민커넥터를 대상으로 일반 요금제보다 싼 요금제를 제공하면서 이를 1개월 간 테스트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할인폭은 디어 앱을 참고하면 된다.

배민커넥트는 '내가 원할 때 하루 한 시간도 가능한 배달 아르바이트'라는 콘셉트로 오토바이 외에도 자전거, 킥보드, 보도 등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디어 관계자는 "재미와 의미를 둘 다 갖춘 일을 하고 싶다는 디어의 철학(?)에 딱 어울리는 실험"이라면서 "디어가 커넥터 분들의 발이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그 변화는 클지 작을지 무척 궁금하다"고 말했다.

전국 8개 시도, 약 40개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디어는 누적 가입자가 51만명을 넘었다. 디어는 사소하지만 거대한 일상의 문제들을 똑똑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해보자는 비전으로 2019년 4월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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