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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스타트업] 달채비·그레이드·팀스노우볼·힛빔…"우리 앱에 투자하세요"
  • 정우성 기자
  • 승인 2021.05.11 1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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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평가를 위해 모인 투자자들 ⓒ엔젤투자협회
▲발표를 맡은 4개사 대표들 ⓒ엔젤투자협회

-4개 스타트업, 엔젤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열어

[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인공지능과 SNS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업가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 주관한 제5회 엔젤리더스포럼이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유망 스타트업 설명회에는 4개 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협회가 진행한 엔젤투자마트 상담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포럼은 이들 기업에 초기 투자할 엔젤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튜브

◆디에이엘컴퍼니: AI가 골라주는 스마트 월경용품 서비스 '달채비'

정주원 디에이엘컴퍼니 대표는 '달채비'라는 앱을 선보였다. AI가 만들어주는 스마트 월경 용품 서비스다.

소비자 특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비대면으로 여성의학과·정신과 의료진과 연결해주기도 한다.

급한 상황에서는 1시간 이내에 필요한 물품을 배송해주고, 평소에 가장 맞는 제품을 정기 구독할 수 있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 업체나 오픈 마켓도 있다. 달채비는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로 가장 맞춤화된 최적 제품을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정주원 대표 ⓒ유튜브

작년 5월부터 서비스를 경험한 6,000여 명은 평균 143%, 최대 400%에 달하는 만족도를 보였다고 응답했다.

관련 질환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AI 비서가 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를 활용해 질환 진단 기술까지 아우르는 건강관리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 성장률이 높은 중동 지역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도 있다.

ⓒ유튜브

◆알바임 : 리뷰어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영상 리뷰 공유 서비스 앱

정창희 알바임 대표는 SNS와 전자상거래가 결합한 플랫폼 `그레이드 (Greyd)`를 개발했다. 소비자들의 상품 리뷰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이를 곧바로 구매할 수 있는 앱이다.

기존 전자상거래에는 막대한 광고 비용이 든다는 점과 소비자들에게 정작 필요한 리뷰가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참여자들은 구매 후 영상 리뷰를 제공하면서 판매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이 자체적으로 참여하는 리뷰로 광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정창희 대표 ⓒ유튜브

학생들 대상으로 `리뷰 콘텐츠 대회`를 열거나 `찐 리뷰 제작` 캠페인으로 사용자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pop팬들을 활용한 아이돌 굿즈로 외국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이미 두바이, 탄자니아, 미국 등 현지 업체와 협력 단계에 있다.

수익 모델은 리뷰를 통해 사는 제품 매출액의 5%를 수수료로 받는 것이다. 또한 동영상 콘텐츠 조회에 따른 수익, 판매자들이 리뷰를 활용하면서 받는 수수료, 외부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트래픽을 연계하면서 받는 수수료가 있다.

ⓒ유튜브

◆팀스노우볼 : AI, 빅데이터 기반 원스톱 E-Sports 플랫폼

윤윤현 팀스노우볼 대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E-스포츠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스포츠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원 이상이며 성장성이 큰 시장이다.

그중에서도 팀스노우볼은 리그오브레전드(LOL)에 주목한다. 자체 개발한 AI로 게임 내 동선과 전술 등을 기록한다. 게임 개발사도 갖지 못한 데이터를 갖고 이용자들을 분석할 수 있다. 해당 선수와 팀의 역량을 수치화된 지표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윤현 팀스노우볼 대표 ⓒ유튜브

이 데이터는 프로팀에게 경쟁팀과 승률 예측, 선수 영입과 관련해 필요한 자료로 판매될 수 있다. 주간 리포트 형식으로 매주 팀을 분석한 자료를 뽑아낼 수 있다. 팀에게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 모델도 가능하다.

또한, 승부 예측을 활용해 일반 이용자들을 공략하는 시장에도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카트라이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도타 등으로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일부 업체와는 협력 단계에 있다.

ⓒ유튜브

◆플리퍼코퍼레이션 : 코딩 없이 모바일 앱 개발이 가능한 앱 빌더 SaaS 서비스

전 세계적으로 코딩 개발자들의 몸 값이 비싼 요즘이다. 석정웅 플리퍼코퍼레이션 대표는 코딩 없이도 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힛빔(Hitbim)을 개발했다.

앱 개발 비용도 줄이면서 유지 관리도 쉽도록 만들었다. 개발자들은 각각 앱에 필요한 기능들인 플러그인을 만든다. 이 플러그인들을 재배치하면 앱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 앱에 필요한 로그인, 채팅, 밀기 알림, 카메라, 상점 등 기능이 각각의 플러그인이다. 앱을 만들려는 이용자는 각각 이미 만들어진 플러그인을 블록을 조립하듯 연결하면 된다는 것이 석 대표 설명이다.

▲석정웅 대표 ⓒ유튜브

간편하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앱을 만들 수 있다.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플러그인이 활용되면서 보상을 받고, 이용자들은 코딩 없이 앱을 개발하는 대신 이용료를 내는 형태다.

국내에서는 앱 개발 실현까지 가능한 서비스로는 힛빔이 유일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외에는 앱시트, 허니코드,애피파이브 등 30여개 경쟁사가 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정우성 기자  wooseongch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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