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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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6월, 수도권이 2만 5,443세대 . 서울 6,560세대 입주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올해 2분기(4~6월) 전국(5만 975세대) 입주 예정 아파트 중 서울지역 물량은 6,560세대로 집계됐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을 발표했다. 전국 5만975세대 입주예정 물량 중 수도권이 2만 5,443세대, 서울이 6,560세대를 차지했다.

2분기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4월에 서울마곡(512세대), 인천오류(2,894세대) 등 4,899세대가 분양된다. 이어 5월에는 성남대장(1,964세대), 의정부고산(1,331세대) 등 7,817세대 입주가 예정됐다. 6월은 인천검단(1,168세대), 김포마송(574세대) 등 1만2,727세대가 계획됐다.

지방은 4월 부산만덕(1,969세대), 광주계림(908세대) 등 9,197세대, 5월 아산탕정(944세대), 경산하양(655세대) 등 1만 950세대, ‘21.6월 대구수성(844세대), 세종시(845세대) 등 5,385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6,193세대, 60~85㎡ 2만9,094세대, 85㎡초과 5,68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8%를 차지했다. 주로 중소형 주택의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3만 7,844세대, 공공 1만 3,131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분기 입주물량은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그간의 입주물량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측면이 크며 3분기부터는 입주물량이 회복되어 ‘21년 전체 입주 물량은 예년 평균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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