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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나우링' 서비스를 론칭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개척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전자랜드 '나우링(NOW RING)'은 전자랜드 대표 번호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전자랜드 매장으로 연결해주는 간편 상담 서비스다. 

나우링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전문 상담사와의 비대면 상담을 통해 구매할 가전을 결정하고 전자랜드 '퀵 페이(Quick Pay)' 안심결제로 집에서 손쉽게 가전을 구입할 수 있다. 전자랜드 퀵 페이는 전자랜드가 개발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이다. ARS· SMS·카카오페이 등 고객이 원하는 결제방법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이달 30일까지 나우링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나우링 행사 패키지 제품을 삼성·신한·국민·롯데·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행사 패키지는 일렉트로룩스 청소기와 위닉스 공기청정기로 구성한 '클린 세트', 갤럭시 탭A와 METZ 32형 TV로 구성한 '즐거운 집안생활 세트', 캐리어 전자 레인지와 클란츠 에어 프라이어, 6인용 쿠첸 밥솥을 묶은 '나도 요리왕 세트' 등 집콕 생활에 필요한 가전들을 번들 형태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클린케어 가전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여름 계절 가전 에어컨·제습기·선풍기·서큘레이터, 혼족 필수 생활 가전 밥솥·냉장고세탁기·헤어드라이어·전기그릴 등을 할인한다. 또 전기 레인지·식기 세척기·안마 의자·런닝 머신·55형 TV·청소기 행사 모델을 구입하면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등 나우링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외 각 지점별로 전자랜드 멤버십 고객이면서 나우링 서비스 상담을 받은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대세지만 스마트 기기 조작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나우링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모두에게 익숙한 전화 한 통으로 집에서 손쉽게 가전을 구입하고 다양한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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