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행사에서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2021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행사에서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 90명 선정해 1인당 연간 200만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태광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 푸르메재단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광그룹의 장애가족 교육지원은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부모, 형제자매 등 장애가족의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모가 장애인인 만 18세 미만의 자녀 30명과 장애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60명 등 모두 9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200만원까지 총 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가족은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포함)과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을 통해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광그룹은 2018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을 시작해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 9억원, 미디어계열사인 티알엔에서 2억원 등 총 1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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