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CC ⓒ태광그룹
▲태광CC ⓒ태광그룹

- 클럽하우스 증축, 노후 설비 교체 등

[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태광그룹은 계열사 티시스가 운영하는 태광컨트리클럽(대표 최창성)이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군에 위치한 태광CC는 36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정비 공사에서는 클럽하우스 남녀 사우나 시설 증축과 리모델링, 전체 노후 설비 교체, 골프 용품샵 확장, 코스 잔디 컨디션 품질 확보를 위한 18홀 코스 배수 불량지 개선, 그린 선형 공사 등이 진행됐다. 

가장 규모가 큰 클럽하우스의 경우 남녀사우나 증축과 리모델링, 로비·프로삽 인테리어, 커튼윌·외부마감 개선 등이 이뤄졌다.

1층에 위치한 사우나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게 됐다. 남성용 사우나와 여성용 사우나를 합쳐 385PY(1,272.73㎡) 수준이던 사우나 규모를 30% 이상 증축해 517PY(1,709.09㎡)까지 확대했다.

샤워시설은 프라이빗 샤워부스를 적용했으며, 골프화 살균 건조기, 속옷장 UV살균, 파우더룸 사용 물품 UV살균 등을 갖췄다.

티시스 관계자는 “노후화된 사우나 시설과 협소한 공간의 여성 락커 등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다수 접수됐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충분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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