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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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설계사들이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학습이 가능한 ‘무브(MOVE)’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학습 플랫폼으로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설계사)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선택하고, 커리큘럼을 구독해 학습할 수 있다. 상품 지식·영업 스킬·완전 판매 등의 콘텐츠를 텍스트부터 동영상·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집합 형태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이 한계에 부딪히고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학습 플랫폼 도입으로 자사 설계사들의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계사들의 역량강화가 곧 바른 영업 문화로 이어져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권종철 삼성화재 영업교육팀장은 “삼성화재는 체계적인 설계사 교육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업계 최대 인원인 655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한 바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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