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조센터 모듈러건축위원회 간담회 ⓒ철강협회
▲강구조센터 모듈러건축위원회 간담회 ⓒ철강협회

- 민관 합동 표준모델 개발 및 모듈러 전문 설계인력 확보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도산대로 더샵갤러리에서 ‘2021-1차 모듈러건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핵심 발주처인 LH 및 SH와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 표준모델 및 시방서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나아가 이를 단체표준으로 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주애로로 인식되어온 모듈러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SH공사와 공동으로 모듈러건축 설계인력 육성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노후 학교 리모델링시 임시교사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학교모듈러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이 계약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의견개진 및 업무대응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공모전을 추진하고건축사협회와 추진해온 ‘프리패브건축세미나’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진 LH 공공지원건축사업단과 업계 간담회에서는 LH의 모듈러 발주 계획과 표준모델 개발 계획에 대해 각 기관별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업계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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