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맛과 색감이 다양한 토마토 매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토마토 특화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속 집밥이 확대되며 일반적인 상품 대신 다양한 품종, 이색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러 색감과 맛을 지닌 토마토 매출은 2019년 6.4%, 2020년 14.5%, 이달 22일까지 올해 24.5%로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체 과일 토마토 비중 역시 2019년 7.3%, 2020년 8.1%, 올해는 이달 22일까지 9.4%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번 토마토 특화존에서는 19가지 품목 이색 토마토를 모아 판매한다. 19가지 토마토는 원하는 종류 토마토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 겉면 스티커로 맛과 식감 등을 표시했다. 과일 선택의 4가지 중요 요소 당도와 산도, 식감, 과즙 정도를 3단계로 나눠 원하는 당도와 식감에 맞춰 토마토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롯데마트는 토마토 특화존 운영으로 매장 방문 고객이 이색 토마토 구입과 함께 다채로운 색깔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25~31일 '토마토 페스티벌'을 열고 19가지 토마토를 한자리에 판매한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500g·봉·국산)' 6980원, 꼭지가 없어 간편한 고당도 신품종 '스위텔 토마토(500g·팩·국산)' 4980원, 알록달록한 색의 '장성 유기중 농부의 칵테일 토마토(1kg·팩·국산)' 798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토마토에 이어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선보여 고객 선택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는 "색감과 품종이 다양한 토마토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롯데마트에서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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