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21일과 22일 이틀간 모바일 생방송에서 제과·백화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과자 구독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이색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열사 협업을 통해 롯데홈쇼핑만의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9년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를 론칭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5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출연한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모바일 생방송은 60분 동안 유입 고객 약 5000명, 주문건수 4000건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타깃별 큐레이션 콘텐츠, H&B 테마 프로그램 등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콘텐츠를 기반으로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잠실 롯데백화점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프레셔스 스킨 쿠션' 등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현장 생중계 판매한다. 

숍마스터가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와 함께 제품 활용법, 상황에 맞는 메이크업 연출법 등을 설명하고 매장 분위기까지 소개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8시에는 롯데제과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1개월 체험 상품을 소개한다. '월간 과자'는 매월 선정된 테마에 따라 제품을 큐레이팅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이후 3차례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전체 매진을 달성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다양한 구성의 과자 박스를 개봉하고 상품 리뷰를 전하는 등 재미와 보는 즐거움도 전할 예정이다. 정기구독을 원하면 이달 22일부터 롯데제과 온라인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 부문장은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열사 협업을 통한 이색 상품 판매, 현장 생중계 등 차별화 모바일 생방송을 연이어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 큐레이션 쇼핑 등 선도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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