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와 29일 스마트 주문·결제 서비스 '쓱오더'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쓱오더'는 SSG페이 앱을 통해 테이블에 앉아서 바로 주문하거나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전 음식을 주문해 포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온오프라인 연계 기반 스마트 오더 서비스다.
고객이 매장에서 주문하기 위해 매장 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거나 SSG페이 앱에서 매장과 메뉴를 선택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스타필드 입점 테넌트 매출 증대를 위해 SSG페이와 함께 스타필드 모바일 주문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쓱오더 개발로 스타필드 고객은 유명 맛집 메뉴들을 줄 서지 않고 편하게 주문부터 계산, 픽업 알림까지 받을 수 있다.
SSG페이 앱에서 사용법은 '쓱오더' 메뉴에서 매장과 메뉴를 선택하면 장바구니에 선택한 메뉴가 담긴다. 장바구니에서 매장 식사나 방문 포장을 선택한 다음 결제하기를 누르면 SSG머니나 신용카드, 계좌 결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동시에 신세계 포인트는 자동 적립된다. SSG머니나 계좌로 결제하면 현금영수증 발행과 소득 공제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
쓱오더 첫 번째 도입 매장은 스타필드 고양이다. 유명 맛집 '홍대 돈부리', '속초코다리냉면', '백미당' 등과 잇토피아 '삼백집', '오지상 함박스테이크', '북창동 순두부' 등 29개 매장이 있다.
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상무는 "스타필드 고양을 시작으로 향후 하남, 안성, 코엑스몰 등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명지, 부천 전 F&B 매장에 차례로 쓱오더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쓱오더와 같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입점 테넌트 매출 증가와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