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 영화 ‘나이팅게일’ 30일로 개봉일 변경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배급사 오드는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개봉일을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심해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17일로 예정되어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게 됐다”며 “감염에 대한 우려가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과 논의 끝에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는 ‘호박’, ‘무한 거울의 방’ 등으로 유명한 현대 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생애과 예술세계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했던 영화 ‘나이팅게일’은 30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나이팅게일’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에서 남편과 아이를 잃은 ‘클레어’(아이슬링 프란쵸시)가 처절한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영국군 장교 ‘호킨스’(샘 클라플린)를 맹렬하게 쫓는 추격 스릴러 영화다.

▲나이팅게일.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나이팅게일.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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