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디네. ⓒM&M인터내셔널
▲운디네. ⓒM&M인터내셔널

-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17일 재개봉·유인나 주연 ‘새해전야’ 30일 개봉

- ‘언플랜드’ 17일·‘스카이와 친구들: 로보시티의 비밀’ 10일·‘더 세컨드’ 14일 개봉

-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소울’ 내년 1월로 개봉연기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운디네’의 배급사인 M&M인터내셔널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도 불구하고 오는 24일 개봉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배급사 관계자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분위기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가장 어울린다는 판단과 함께, 무엇보다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신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져 버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0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운디네’는 ‘피닉스’와 ‘트랜짓’을 연출한 베를린파의 거장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 신작이다. 운명이라 여겼던 남자에게 실연당한 ‘운디네’(파울라 베어) 앞에 ‘크리스토프’(프란츠 로고스키)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운명에 관한 드라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판씨네마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판씨네마

◆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재개봉 

‘제5원소’, ‘루시’, ‘안나’의 뤽 베송 감독이 역대급 비주얼 혁명을 일으킨 SF 액션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17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로렐린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스타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부터 리한나, 에단 호크, 클라이브 오웬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새해전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새해전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새해전야’ 네 커플의 설렘 가득한 일주일 

영화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효영’(유인나)은 이혼 소송 중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채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남편의 집착 때문에 형사 ‘지호’(김강우)에게 신변보호 요청을 하게 된다. 든든하게 자신을 지켜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지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효영을 유인나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화 ‘새해전야’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언플랜드. ⓒ영화사 오원
▲언플랜드. ⓒ영화사 오원

◆ ‘언플랜드’ 낙태산업 실태 다룬 영화 

17일 개봉 예정인 언플랜드는 생명수호를 위해 큰 용기를 낸 애비 존슨의 뜨거운 고백을 담은 영화다. 미국 최대 낙태 클리닉 ‘가족 계획 연맹’에서 8년간 일하며 낙태의 실태와 참상을 몸소 경험한 실제 주인공 애비 존슨이 낙태 산업의 일선에서 자신이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경험과 솔직한 고백을 담아 2011년 출판된 동명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탄생했다.

영화의 기반이 된 애비 존슨의 회고록은 지난 7월 가톨릭출판사를 통해 국내에도 출간됐다.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과 구요비 주교가 생명수호의 메시지를 담은 애비 존슨의 실화에 깊은 감동과 지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스카이와 친구들: 로보시티의 비밀.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스카이와 친구들: 로보시티의 비밀.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 '스카이와 친구들: 로보시티의 비밀' 10일 개봉 

10일 개봉한 ‘스카이와 친구들: 로보시티의 비밀’은 언젠가 꼭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소중히 간직해온 ‘스카이’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스카이는 다른 로보친구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능력칩을 받을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중 신비로운 빛과 함께 나타난 소녀 ‘시그마’를 통해 로보시티의 비밀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도시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더 세컨드. ⓒ퍼스트런
▲더 세컨드. ⓒ퍼스트런

◆ ‘더 세컨드’ 라이언 필립 주연 액션 영화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아버지의 깃발’, 인기 미드 ‘더블 타겟’의  라이언 필립 주연의 액션 영화 ‘더 세컨드’가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총기 소지 법안 통과를 제지하려는 자에 의해 납치된 대법관의 딸을 구하기 위해 나선 델타포스 팀장 ‘빅’과 그의 아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다.

▲소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소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소울’ 내년 1월로 개봉연기 

25일 예정됐던 영화 ‘소울’의 개봉이 2021년 1월로 연기됐다. 영화 ‘소울’은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가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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