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 ⓒLG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 ⓒLG

- 경기도 이천 ‘LG인화원’ 10일부터 생활치료센터료 사용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가 수도권 병상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룹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

LG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이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LG인화원 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229실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앞서, LG는 지난 3월 LG디스플레이의 구미 기숙사를 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이곳에서 45일간 400여명의 환자들이 머물며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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