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요건 충족시 지급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150만 원을 지급하는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에 20만4,0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12일 시작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23일 마감됐다.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특고·프리랜서 대상으로 올해 8월이나 9월 소득이 비교 대상 기간보다 25% 줄어드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150만 원씩 지급된다.

노동부는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을 확정해 내달 안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앞서 노동부는 지난 7월부터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 46만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 1인당 50만 원씩 2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고용노동부 로고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로고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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